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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청 전경. 2020.12.7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억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투기 된 폐기물의 신속 처리, 단속강화 등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 노력도 등 10개 지표에 걸쳐 이뤄졌다.

성남시는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분야, 정화 활동 분야,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분야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매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던 폐기물을 전량 감축해 직매립 제로화를 추진했고, 시민참여형 자원순환플랫폼 구축에도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도시 성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