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트럭과 레미콘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1시25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사거리에서 A(31)씨가 몰던 3.5t 트럭과 B(61)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고로 A씨가 양쪽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중상을 입고, B씨가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의 레미콘은 사거리에서 검단일반산업단지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도중 안동포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던 A씨의 트럭과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달수수습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