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이문수(사진) 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공제회 사업관리이사에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는 "경찰 복지 향상이 결국 국민 치안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재임 기간 동안 휴양시설과 제휴시설 등을 확대하고 회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의 임기는 2023년까지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사업관리이사는 경찰공제회에서 사업운영본부와 회원복지본부를 담당하는 임원이다. 사업운용본부는 직영사업과 임대사업을, 회원복지본부는 회원공제 업무와 복지 업무를 맡는다.

이 이사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1988년 간부후보생 36기로 입직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 부천원미경찰서장, 충북경찰청 2부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