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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전 10시59분께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한 제조업체 공장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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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력 80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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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