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별내선 3공구 지하철 공사장 지반함몰 사고(2020년 8월27일자 7면 보도=구리 별내선 공사구간 '10m 싱크홀' 전기·상수도 끊겨)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던 교문동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한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9일 교문동 체육관로 현장에서 사고 발생 이후 그간 복구진행 상황과 도로개통 계획 등을 보고받고 경기도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주)현대건설 등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별내선 터널 보강에 대한 안전성 점검 및 4차선 도로 완전 개통 등의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2020년 8월26일 발생한 교문동 지반함몰사고 이후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원인 파악, 안전진단과 지반 보강 및 안전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그동안 통제됐던 체육관로 도로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완전 복구를 6월 내 마무리할 전망이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구리 '싱크홀' 교문동 도로개통 눈앞
입력 2022-04-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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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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