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가 30일 인천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수3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천800개를 전달했다.
라면은 지난 26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가천대 통합 1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1인 1봉지 기증' 캠페인을 벌여 모았다.
이병주 총학생회장은 "가천대 건학 이념을 실천하고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라면 기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