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인 '개항장 이음 1977'이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iH는 인천 전역에 퍼져 있는 근대건축자산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항장 이음 1977은 현대건축의 1세대로 꼽히는 건축가 김수근의 건축 철학이 담긴 단독주택으로 iH는 중구 개항장에 위치한 이 주택을 매입한 후 개조해 각종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시민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사진은 개항장 이음 1977 전경. 2022.6.13 /i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