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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이 1일 오전동 성라자로마을을 찾아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2.11.1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오전동 일대 종교시설인 성라자로마을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1일 진행한 점검은 관서장 주관 화재 안전을 대비해 현장점검을 정례화하면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소방 정책 반영을 이루는 등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대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종교시설 화재사례 공유 및 초동대처 요령 안내 ▲입소자 고령화에 따른 대피방안 및 소방차 현장유도 등 관계인 역할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및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종교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시설 내 목재가 많아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절한 피난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물에 대한 면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