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분당갑) 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당 대표에게 내년 총선에서 분당갑 맞대결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번에 이 대표가 여러 번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 후 사법부 판단을 받고 당당하게 정치를 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며 "만약 법정에서 살아 돌아오면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는 이 대표가 시장, 도지사를 했던 정치적 고향이며, 이번 사건의 중심인 대장동과 백현동이 있는 곳"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정치적 판결을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제안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작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이곳은 당연히 이 대표가 출마할 곳이었는데, 저와 경쟁하는 걸 피해 인천 계양으로 도망가서 당선되고 당 대표가 됐다는 비판적 시각이 대다수"라며 "내년 총선에서는 더는 피하지 말고, 분당갑에서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심판받겠다는 결단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에도 이 대표의 단식 중단과 함께 분당갑 맞대결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안 의원은 "분당갑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저와 정치 생명을 걸고 분당갑에서 국민들께 판단을 받는 정면승부를 펼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번에 이 대표가 여러 번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 후 사법부 판단을 받고 당당하게 정치를 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며 "만약 법정에서 살아 돌아오면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는 이 대표가 시장, 도지사를 했던 정치적 고향이며, 이번 사건의 중심인 대장동과 백현동이 있는 곳"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정치적 판결을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제안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작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이곳은 당연히 이 대표가 출마할 곳이었는데, 저와 경쟁하는 걸 피해 인천 계양으로 도망가서 당선되고 당 대표가 됐다는 비판적 시각이 대다수"라며 "내년 총선에서는 더는 피하지 말고, 분당갑에서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심판받겠다는 결단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에도 이 대표의 단식 중단과 함께 분당갑 맞대결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안 의원은 "분당갑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저와 정치 생명을 걸고 분당갑에서 국민들께 판단을 받는 정면승부를 펼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