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을 1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6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3개의 콘셉트를 정하고 다음 달 말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활동할 방침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이 밝힌 22대 총선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써 정치 효능감 ▲청년과 미래 세대에 과감한 문호 개방 및 실력과 도덕성 겸비한 인재 발굴 ▲단결과 통합 속 혁신 시스템 등이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혁신제도·국민 참여·미래준비·홍보소통 등 4개분과도 구성했다. 추가적인 논의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통해 총선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 단장은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더욱 절박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분열과 오만은 민주당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이다. 최선을 다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공천룰 및 총선 관련 제안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는 공천 시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지난 8월 발표했다.
한병도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제안한 여러 사안에 대해 특정한 시간을 잡아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논의 자체는 독자적으로 하고 정리되면 지도부에 보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천룰에 관해서는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했지만 '다선 의원 용퇴'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인재를 발굴해 우리 당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향후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이 밝힌 22대 총선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써 정치 효능감 ▲청년과 미래 세대에 과감한 문호 개방 및 실력과 도덕성 겸비한 인재 발굴 ▲단결과 통합 속 혁신 시스템 등이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혁신제도·국민 참여·미래준비·홍보소통 등 4개분과도 구성했다. 추가적인 논의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통해 총선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 단장은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더욱 절박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분열과 오만은 민주당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이다. 최선을 다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공천룰 및 총선 관련 제안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는 공천 시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지난 8월 발표했다.
한병도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제안한 여러 사안에 대해 특정한 시간을 잡아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논의 자체는 독자적으로 하고 정리되면 지도부에 보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천룰에 관해서는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했지만 '다선 의원 용퇴'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인재를 발굴해 우리 당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향후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