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7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시설 외부에 쌓아둔 폐기물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인력 7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뒤 약 4시간 지난 오후 2시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