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사장·상무 승진인사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규모 줄어
갤럭시S 개발 주도 손왕익, 유일한 30대 상무

1970년대생 사장을 처음으로 탄생시킨 삼성전자(11월28일자 12면 보도)가 30대를 상무로, 40대를 부사장으로 발탁 인사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143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8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는 줄었다.
지난해 인사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30대 상무 1명, 40대 부사장 11명이 배출됐지만 이 역시 지난해(30대 상무 3명, 40대 부사장 17명)보다는 감소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30대 상무는 갤럭시S시리즈 선행 개발을 주도한 손왕익(39·사진)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다. 손 상무는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로서 혁신 기술과 특허 기술을 다수 확보, 제품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연소 부사장 승진자는 황인철(46) DX부문 MX사업부 AI개발그룹장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DX]
◇ 부사장 승진 ▲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 상무 승진 ▲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 마스터 선임 ▲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DS]
◇ 부사장 승진 ▲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 상무 승진 ▲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 펠로우 선임 ▲ Shigenobu Maeda
◇ 마스터 선임 ▲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