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 인천시 본예산 규모를 15조368억503만7천원으로 조정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6~9일 ‘2024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해 당초 인천시가 제출한 예산안 15조392억196만7천원에서 23억9천693만원을 감액했다.


예결위는 일반회계 세입에서 9억4천103만원, 특별회계 세입에서 14억5천59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세출 사업 예산 624억708만2천원을 삭감했으나, 681억5천179만6천원을 증액했다. 세입이 약 24억 원 가량 줄어 예비비 81억원을 삭감해 세출 규모를 맞췄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9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예결위가 가결한 예산안을 최종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