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 명단 확정… 내년 1월 27일 인천 삼산체육관서 개최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신영석은 남자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된 40명의 선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김연경은 총 3만9천813표를 획득하며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세 번째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2만9천31표를 획득한 신영석이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남자부 최다 팬 투표 득표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올스타전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총 5만8천117표가 투표됐고 28명의 선수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균형 잡힌 선수 선발을 위해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총 12명이 추가돼 40명의 올스타가 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