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FC는 올해 K3리그(3부리그) 우승상금 중 4천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와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금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FC는 2023 K3리그에서 승점 60(17승 9무 2패)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화성FC의 2023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구단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게 기부해 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