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키퍼 안준수(25)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2024년 공식 영입 발표 ‘1호’ 선수가 됐다.
수원FC는 지난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던 안준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안준수는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FC 등을 거쳐 한국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다.
안준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해 수원FC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팬들에게 입장권이 아깝지 않은 경기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