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 1라운드에서 충남 아산FC와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9라운드까지의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수원 삼성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 아산FC와 경기를 치른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충남 아산을 꺾고 2024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라운드에는 경기 지역 연고 팀끼리의 경기도 열린다. FC안양과 성남FC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부천FC1995는 3월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한다. 안산 그리너스FC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1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는 김포FC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붙는다.
올 시즌 K리그2는 총 13개 팀이 참가하고 팀당 36경기씩을 치른다.
마지막 정규라운드인 39라운드가 끝나면 K리그1 승격을 향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가 11월 21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간의 플레이오프는 11월 24일에 열릴 계획이다. 대망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1월 28일과 12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