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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주장으로 선임된 수비수 이창용. /K리그 정보지원시스템 캡처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24시즌 주장으로 수비수 이창용(33)을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강원, 울산, 성남 등에서 활약했던 이창용은 지난 2022시즌부터 안양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창용은 K리그에서 통산 239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창용은 “이 직책을 맡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어 처음에는 망설였다”며 “하지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단 한 명 한 명을 보며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 팀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비수 김동진(31)과 미드필더 홍창범(25)은 2024시즌 FC안양의 부주장이 됐다.

FC안양은 오는 2월 5일 2024시즌 2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남해군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