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한 공장에서 밤사이 불이 나 현장에 있던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18일 파주경찰서는 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이날 오전 5시 25분께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공장 내부 숙식공간에서 생활하던 사장으로 화재 당시에도 현장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발생 2시간여만에 진압을 마친 소방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다만 A씨의 사망 원인이 화재로 인한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확인된 바가 없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