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성남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섰다. 2024.2.19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섰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7분께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지하 경비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6분 후인 오전 7시33분께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0대와 인원 84명을 동원해 현장에 도착 후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36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 화재로 숙소에 있던 경비원 한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