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양시의 한 택배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고양시의 한 택배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3.7./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양시의 한 택배 회사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7일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6분께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의 한 택배 회사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3대와 인원 65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11시1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건물 2개동과 트럭을 포함한 장비 9대 등이 불에 탔지만 당시 현장엔 근무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점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