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총장 및 법인임원 만나 협조 요청
“서수원은 첨단과학 연구도시로서 경제의 중심지될 것”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지난 7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에서 유지범 총장 및 학교법인 임원을 만나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는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일원에 약 1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천955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첨단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천42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천65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4천11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백혜련 의원은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해 토지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주체인 수원시 간에 개발합의를 중재했고, 이에 따라 성균관대와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혜련 의원은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성균관대의 산학연 연계를 통해 서수원은 반도체·바이오·에너지·AI 등 첨단과학 연구도시로서 수원 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성균관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백혜련 의원은 지난달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에서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군공항 종전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폴리스를 연계해 ‘첨단연구산업의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