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천 대청결 운동
양주시 회암천과 신천 일원에서 진행된 ‘하천 대청결 운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12/양주시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12일 양주시 회암천과 신천 일원에서 ‘하천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캠페인으로 양주시, 양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 13개 기관이 동참했다.

이들 기관에서 나온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하천변에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하천 부유물을 치우며 세계 물의 날을 홍보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ℓ 쓰레기 봉투 100여개 분량에 달했다.

양주수도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전후해 ‘국민 물환경교육’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물드림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광 지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양주시의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지역의 많은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협업하여 ESG(환경·사회적 기여·거버넌스) 실천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