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사진./최기식 후보측 제공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의왕시에서 추진 예정인 고천동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 부지 내에 첨단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최기식 후보는 지난 20일 자신의 7호 대표공약과 관련해 “의왕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선 시의 중심부인 고천동의 획기적인 발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왕곡동 일원 67만㎡의 부지에 오는 2032년까지 친수시민공원을 품은 5천여 세대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고천동이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이 절대 부족한 데다가, 지역의 이미지가 노후화돼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무질서한 도시화 방지는 물론, 주택시장 안정 및 서민주택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선 의왕시의 발 빠른 행정력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의 승인이 필요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먼저 추진하기 위해서 공공사업을 고려한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도와 의왕시가 연계해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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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측이 제시한 제7호 공약 웹자보./최기식 후보측 제공

특히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 의료기반 사업이나 연구업체, 기타 산업기반까지 함께 조성될 것이기에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특화단지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면,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의 지리적 접근성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바탕으로 고천동에 탄탄한 의료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반드시 조성해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이 같은 도시개발 사업 및 신성장 사업단지 유치 등은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없이는 사실상 추진이 힘들다”며 “집권여당의 후보인 최기식이 국회의원이 돼야만 고천동의 획기적인 혁신과 첨단미래도시로서의 개발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