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경인일보DB
일산서부경찰서/경인일보DB

고양시에서 투표함 봉인을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5분께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의 봉인을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봉인지가 허술해 보여서 한 번 떼어본 것이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