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한 원예용 배양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14분께 화성 팔탄면 덕우리의 원예용 배양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공장 내부엔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3대와 인원 99명을 동원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50여 분만인 오후 7시5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를 집계하는 한편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