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복교회(담임복사·이정규)는 최근 인천 남동구 서창어울공원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생명플러스 마을축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걷기대회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운동)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감정 디톡스, 치매 인식 개선, 아동행동유형검사, 전통놀이존, 바자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중·고등학교 자살 예방 교육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영복교회 이정규 담임목사는 "지역과 소통하려는 교회의 지속적 노력을 지역 주민들이 알아봐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