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순환자원회수센터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를 올해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하는 재활용품에 대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유가 보상을 하는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이다.

올해는 AI무인수거기(투명페트병 전용) 사업과 연계해 투명페트병만 수거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여명의 자원순환활동가들이 현장에서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사용 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 등을 안내한다.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의 자세한 운영 일정과 장소는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가게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