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신효순·심미선의 '22주기 추모제'가 13일 효순·미선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효순·미선 평화공원 사업위원회'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민주노총, 천주교 등 종교단체 관계자, 청소년 반딧불이 등 단체 회원들과 미국평화재향군인회 소속 엘리엇 아담스·앨런 바필드씨 등이 참석해 두 중학생의 죽음을 애도했다. 2024.6.13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