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4.7.28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4.7.28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타잉화성 대표단과 국내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베트남 및 타잉화성 진출 전략과 함께 한국전력의 실제 투자진출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50km 떨어진 북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양질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친화적 행정으로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7천500여개)가 중소기업이며,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을 원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