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제12회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나 한국에 오지 못했다. 해당 사연을 전달받은 해양경찰청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후원을 받아 구명조끼를 전달하고 학교 측과 함께 자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경청은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초등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65개를 전달하고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 교육, 연안안전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