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진흥원(원장·김광재)은 최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손녕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통계기준 화성시의 외국인 근로자 수 2만3천473명, 제조기업 수 2만8천590개사로 두 지표 모두 전국 1위인 기초지자체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등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실천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 협력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