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7블록’ 전세대 전용면적 55㎡
최대 10년 거주… 월 최저 32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위례신도시의 마지막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을 공급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위례신도시 A2-7블록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219가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총 1천309가구 중 행복주택 219가구며, 전 세대 전용면적 55㎡이다.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하며, 자녀 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2억400만원대, 월임대료 81만원대로, 임대보증금을 최대화하면 월 32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어 주변시세의 약 80%의 수준으로 저렴하다.
A2-7블록은 위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으로 단지 앞 도보학군과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고속철도수서역(5㎞ )와 8호선 남위례역(1.2㎞), 분당선· 8호선 복정역(1.9㎞), 위례선(트램·예정) 등 광역·대중교통여건이 양호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계획된 신혼희망타운으로서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주민카페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보육시설로 신혼부부의 니즈를 반영해 아이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북측 스타필드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쇼핑·문화생활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12월9~11일 청약접수, 2025년 4월29일 당첨자 발표, 5월13~15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1600-1004)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