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신체조건 대인마크 능력 뛰어나

“팬들 응원 힘입어 팀 도움되는 선수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팀의 핵심 수비수 김영찬(사진)과 재계약했다.

2013년 전북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김영찬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나 안양의 수비라인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안양 출신인 김영찬은 지난 2018년 안양에 임대되면서 인연을 맺었고 부천FC1995, 경남FC 등을 거쳐 2024시즌 안양에 합류한 뒤 올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김영찬은 “지난 시즌 우승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었다”면서 “올해에도 FC안양의 일원으로 뛰게 돼 감사하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