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업실적·수행 충실도 평가
지난해 8천130개 기업 지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한다.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FTA 종합상담(2천287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3천122개사), 기업방문 1대 1 FTA 컨설팅(888개사) 등 총 8천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활동과 글로벌 통상 이슈 대응을 지원했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평가는 도와 경기FTA센터가 그동안 중소기업의 FTA 활용과 통상을 적극 지원한 노력의 결과”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해 불안정한 수출환경 속에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