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김주현바이각과 함께 21일 6.25참전유공자 이용진씨에게 맞춤형 정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보훈지청 제공
인천보훈지청은 김주현바이각과 함께 21일 6.25참전유공자 이용진씨에게 맞춤형 정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보훈지청 제공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21일 인천의 수제양복점 김주현바이각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에게 맞춤형 정장을 지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지난해 말부터 매달 국가유공자 1명씩 선정해 맞춤형 정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보훈지청은 지난해 11월 김주현바이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 맞춤형 정장을 받은 6.25참전유공자인 이용진(92)씨는 당시 해병대로 입대해 1957년 전역했다. 이씨는 전후세대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매년 학교를 방문해 ‘6.25 바로 알리기’ 교육, ‘나라사랑 태극기 다는 날’ 캠페인 등을 이어왔고, 지난해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보훈대상 특별보훈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민간업체, 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