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최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를 지원할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올해는 옥상·외벽 방수, 균열보수, 지붕공사 분야에 총 16개 단지가 신청, 최종 9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 노후도, 거주기간, 공공성, 주민생활 밀접성 등을 판단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전문위원들의 서면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지방보조금 예산 한도 내에서 공용부분 총 공사비의 90%,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