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가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 공간 ‘인하 스포츠파크’를 개장했다.
인하대는 최근 인하 스포츠파크 개장식을 열고 풋살·피클볼 대회를 개최했다. 인하 스포츠파크는 축구장, 풋살장, 피클볼장과 다목적구장, 야구연습장, 탄성트랙과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하대는 노후된 대운동장 인조 잔디를 새로 깔고 인근 유휴부지에 체육 시설을 설치해 인하 스포츠파크를 조성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 스포츠파크가 학업과 연구, 업무에 지친 학내 구성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