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80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왕님표 여주쌀’이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
대한민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로 명성 높은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차세대 배구 인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4월 29일 개회식 현장에 마련된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부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에서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왕님표 프리미엄 여주쌀 진상미’, 경성미가의 ‘밥소믈리에가 블렌딩한 가을 보석쌀’, 식물나라의 ‘유기농 여주쌀’, 여주시 마을정미소의 ‘왕실 진상답에서 생산된 신여주 자채쌀’ 등 대왕님표 인증을 받은 다양한 여주쌀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여주쌀을 활용한 누룽지, 쌀국수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한끼 솥밥’ 등도 함께 소개되어 방문객들에게 여주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부스를 찾은 배구인들은 대한민국의 대표 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왕님표 여주쌀 SNS를 팔로우하거나 카카오톡 친구 채널을 추가한 방문객들에게는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졌으며, 당첨자들에게는 ‘한끼톡톡 여주쌀 150g’, 대왕님표 손거울, 그립톡, 양말 등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의 성장과 꿈을 대왕님표 여주쌀이 응원합니다.” 홍보부스에서 전달된 이 메시지는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 학부모는 “미래에 배구선수로 성장할 아이들이 배구 국가대표들이 먹는 여주쌀을 받았다는 사실에 무척 기뻐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관계자는 “한국 배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행사와 연계해 여주쌀과 ‘대왕님표’ 브랜드를 건강한 이미지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는 이번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배구 국가대표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