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는 법의 날(4월25일)을 맞아 법학부가 주최하는 재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캠퍼스 5월의 질주’ 두 번째 순서로 최근 인천지방법원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지방법원은 학생들을 위해 법원 소개, 법원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안내, 인천지방법원 사무국장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대 법학부 2018학번 동문인 서민영 인천지방법원 공무원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됐다.
TV 드라마에서 보던 법정의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법조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실제 법정 견학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인천지방법원 소속 강현준 공보판사와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이지후 학생은 “법원은 어떤 곳이며, 어떤 일상이 이어지는지 관찰하고 이야기 들으면서 장래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다시금 다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치러진 2025년 제14회 변호사 시험에는 인천대 09학번 문이랑 동문과, 13학번 정찬원 동문이 합격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