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오포읍이 동으로 분리된 가운데 ‘제1회 오포2동 체육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광주시 오포2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포생활체육공원과 광남생활체육공원에서 오포2동 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오포2동 일반부 9개팀, 광주시 60대 실버부 5개팀 등 총 14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를 열었다.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 안태준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일수 오포2동 축구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김관영 오포2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을 위한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방 시장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2동 축구협회는 지난해 오포축구협회로부터 분리 창단돼 일반부, 여성부, 60대, 70대 팀 등 총 12개 팀 6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