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4일 ‘119원의 기적’ 캠페인으로 성금 5천2만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하루 119원(한 달 3천750원) 이상의 나눔으로 화재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내 51개 새마을금고가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방본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이사, 김호술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종기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이사는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안전한 인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