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임팩트(주)와 함께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 지역의 기후테크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오는 5월 말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제품 스토리 기획부터 펀딩 성공을 위한 콘텐츠 작성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및 광고까지 크라우드펀딩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소비자를 모집하며 펀딩에 성공하면 기후테크 관련 제품을 참여자에게 리워드로 제공한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