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수원시 팔달구 매향중학교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 레드 카펫을 깔고 출근하는 선생님들을 맞이했습니다. 레드 카펫이 깔린 학교는 순식간에 영화제 시상식으로 변신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한분한분 등장할 때마다 신나는 노랫소리가 흘러나왔고, 양옆으로 도열한 학생들은 큰 목소리로 환호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시상식의 배우처럼 자신감 있고 재치 있는 워킹으로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끝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카네이션과 음료를 받은 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매일 힘든 아침 등교·출근길이 특별한 행사로 학생과 선생님 모두 행복한 하루로 시작됐을 것입니다.
전국에 고생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를 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