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는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연맹장 최계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행정력과 전문인력, 기술력, 시설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의 구축 및 발달장애인 대상 공공서비스 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달장애인의 해양소년단 단원 활동 지원 ▲해양 및 발달장애인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 관련 협력 ▲두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적극적인 대외 홍보 ▲두 기관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문화 행사에 적극적 참여 ▲기타 두 기관이 필요로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업무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최계운 연맹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인천의 청소년들이 선진시민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이바지하자”면서 “발달장애인들에게도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폭넓은 사고로 미래를 튼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