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 단체인 서바스 인터내셔널(Servas International)의 한국지부인 서바스코리아(www.servas.or.kr)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Discover Korea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바스코리아 경기지부(지부장·최필규)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참가자 120명이 모여 상호 문화 이해와 평화교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원화성의 정조대왕 애민정신과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 군인이 설립한 ‘앙카라학교’에 대한 발표와 현장 탐방이 진행됐으며, ‘화성 연구회’의 해설이 곁들여져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전통문화 체험, ‘수원 앙카라학교’ 평화포럼, 수원 화성 걷기 및 골목 체험 등을 했다.
한편 서바스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협력하는 국제NGO로, 70여 년 동안 120여 개국에서 평화와 우정을 위한 홈스테이 네트워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