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반딧불 청년 유세단’이 성년의 날을 맞은 19일 저녁, 서울 사당역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펼치며 청년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 유세단과 함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유세는 단순한 거리행진을 넘어, LED 홍보물과 함께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진정성 있는 ‘소통 유세’로 주목받았다. 특히 청년 유세단은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처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도심 속 유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 위원장은 “청년의 꿈이 빛날 수 있도록 언제든 반딧불이 되어 곁을 지키겠다”며 출퇴근길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청년을 위한 김문수 후보의 정책 비전과 진심을 적극 알렸다. 유세단은 성년의 날을 맞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힘찬 응원도 보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와 함께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며 “청년이 꿈을 잃지 않도록, 청년을 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