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리스코리아는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스코리아가 기부한 수납용품 775개, 탄산수 1만3천405개 등은 경북 의성군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금성노인복지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용품 제조기업인 아이리스코리아는 2019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제조공장을 설립한 뒤 코로나19 확산기간 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순곤 아이리스코리아 이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전달된 물품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