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
연령·실력 나눠 남녀복식·혼복… 본선 토너먼트 진행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한마당 ‘2025 제23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가 24~25일 이틀 동안 용인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구)경찰대학교 체육관과 수지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30분 (구)경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으로 치러진다. 연령에 따라 30대(20~39세)·40대(40~49세)·50대(50~59세)·60대(60~69세)로 나뉘고, 실력에 따라 준자강·A·B·C·D1·D2·D3·초심 등으로 각각 구분됐다.
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A·B·C·D 혼복 전경기, 초심 전경기, 남녀 복식 D1·D3 등의 경기가 펼쳐지고, 25일에는 남복 및 혼복 준자강, 남녀 복식 A·B·C·D2 등의 경기가 치러진다.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 방식의 조별 예선리그를 통과한 각 조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전에서 우선순위는 2팀 동률일 때 승자승 원칙으로, 3팀 이상 동률일 때 다득점-최소실점-팀합산-연장자 순으로 승패를 가린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문화·스포츠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대회로 배드민턴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을 위해 기획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요넥스코리아가 후원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