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고명진) 산하시설인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용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인 ‘청솔 애(愛) 봄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K마크로웍스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광장과 1층 로비, 경로식당 등에서 열린 행사는 무료 건강밥상 제공, 건강검진 부스, 체험활동, 사랑나눔 바자회, 공연 및 후원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건강부스에서는 지역 병·의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했고 체험부스에서는 시니어 봉사단인 ‘솔향기봉사단’과 ‘고운봉사단’을 중심으로 허브화분 만들기와 손 마사지 체험이 운영됐다.

특히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10여 개 이상의 지역 기업 및 단체가 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후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따뜻한 나무을 실천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새동신유치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재능봉사단 및 외부 공연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용옥 관장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력이 가득했던 하루였다”며 “후원해주신 모든 단체와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